내가 진 가장 무거운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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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에 가장 큰 실수를 했다.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고 할 정도로 말은 중요하다. 말은 칼이기도 하다. 사람을 죽일 수도 상처 낼 수 있다. 그러나 칼로 난 상처는 아물지만, 말로 낸 상처는 아물지 않는다. 아니 쉽게 아물 수 없다. 용서받을 수 없다면 절대 아물지 않는 상처가 된다. 난 그런 상처를 누군가에게 냈다. 재앙은 입에서도 나오는다. 그 재앙을 만드는 것이 무의식이며 정신이다. 나는 내 정신을 놓아버렸다. 술 때문에 술이 나를 마시는 동안 나는 술독에 빠져버렸고, 그로 인해 해야하지 말을 해버렸다. 나는 당분간 아니. 오랫동안 죄인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 말을 조심해야 한다고 명심해야 한다고 했던 그것을 내가 무너트렸다. 그놈의 술이 뭔지. 아니 후회할 수 없다. 돌이킬 수 없다.













    후회했을 때 망각하고 싶지만 망각하지 못한다.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은 절대적으로 후회하게 되고, 망각할 수 없다. 그러니 행동과 말 하나하나에 신중을 다해야 한다. 책임지지 못할 행동과 말은 하지 말아야 한다. 난 이도 저도 아닌 사람이였던 것이다. 그저 신념이 있는 척하며 비아냥 거린 인간에 불과했다는 것을 어제 느꼈다. 아니 동물보다 못한 행동을 했다. 차라리 동물이였음. 말이라도 하지 않았을텐데. 인생 최대의 실수를 했지만, 이걸을 발판삼아 매일매일 누군가를 대할 때 신중하게 해야 할 것이다. 아니면 아예 아무도 만나지 않는 편이. 그게 나에게도 좋을지도 모른다. 적어도 최악의 상황은 오지 않을테니. 차라리 외롭고 혼자인 것이 더 괜찮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다면.













    정말 난 더 조심해야 한다. 아니 아예 잘못된 말은 하지 말아야 한다. 모든지 나의 잘못이고, 모든 실수와 상황은 나로부터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니 말도 행동도 함부로 하지 않을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도전과 실수는 내 인생의 성공을 위해서 해야 하며, 사람에게 절대 상처줘선 안된다. 너무 미안하다. 마지막까지 끝까지 더러운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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