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절약 노하우

생활비 절약 노하우 - 개인적으론 한 달에 적으면 10만원 전 후 많으면 20만원 전 후로 쓴다. 사실 쓸 일이 없다. 어찌보면 슬퍼보일 수 있겠지만, 나는 전혀 그렇지 않다. 돈에 대한 큰 걱정을 하지 않는다. 내가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돈이 계속 쌓이기 때문에 돈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얼마를 버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아끼고 얼마나 빚이 없느냐가 더 중요한 것이다. 우선 빚없고 건강하면 사람은 자유로워진다. 

그 이유는 하나다. 당신이 벌어들이는 수입을 누군가에게 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이는 얼마나 행복한 일 아닌가?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돈에 대한 걱정을 할 때마다 빚을 생각해야 한다. 이는 자유가 아님을 느끼는 순간이기도 하다.

우리가 빚을 지는 이유 그리고 써도써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굳이 살 필요가 없음에도 생활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남들과 똑같아 지고 싶은 입장 때문이다. 그래서 빚을 지는 것이다. 생활비 절약을 하는데 너무 거창하게 말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큰 잘못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러니 작은 것에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

절약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이렇다. 남들과 최대한 동등한 조건에 있어야 하는 사람, 내일은 없이 오늘만 사는 사람, 충동적인 사람들이 대표적이라 볼 수 있다. 나도 그렇게 살았다. 어찌되었건 남들이 입는 옷 그리고 남들이 하는 것들을 모두 하고 싶었다. 조금이라도 따라가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 내 범위를 벗어나게 되었다. 내가 얻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비로소 깨달았다. 외부적인 것에 집착하는 것은 정말 불필요하다는 것을 말이다. 우린 작은 걸 가지고 있어도 그 작은 것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고 그저 작은 것으로만 치부해 버린다. 그 작은 것이 다른 이에겐 클 수도 있는데도 말이다. 세상에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나는 하루에 생활비를 5,000원 이내로 사용한다. 어쩌면 2,500원 이내로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면 한달에 10만원 이내로 생활을 하게 된다. 내가 말하는 것도 교통비일 뿐이다. 나는 시간을 아끼고자 한다.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 인터넷을 뒤지고, 좀 더 괜찮은 곳을 찾기 위해 이곳 저곳을 돌아다닌다. 그리고 시간과 돈을 낭비하게 된다. 나는 내가 정해진 동선 안에서만 움직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소비를 하지 않는다. 마이너스가 되는 삶은 살지 않는다는 것이다. 

왜 스트레스를 술을 먹으면서 풀어야 하는가?

왜 스트레스를 담배로 풀어야 하는가?

왜 꼭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 하는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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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위와 같은 많은 고민들을 줄이려고 노력했다. 그로 인해 내가 하고 있는 사업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었다. 스티브 잡스, 주커버그 이들이 왜 똑같은 옷만 고집했던 이유도 하나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얻고자 절약과 절제를 시작했다. 그로 인해 부가적인 것들을 더 많이 얻게 되었다. 생각해보자. 더 많은 돈을 저축하고 더 좋은 집에서 살고 싶으면서, 어떻게 하면 거기에 가까워질 것을 알면서 사람들은 왜 한 방이 아니면 만족하지 못하는지 모르겠다. 작은 것은 지금도 나중에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마음 때문일 수도 있다.

우리는 매일 매일 누군가 만나고 즐겨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렇다면 삶은 더 빨리 지루해 질 것이다. 난 한 달에 한 번쯤 지인들과 만나거나 친구들을 만나기도 하고 만나지 않기도 한다. 하루에 2,500원씩 절약했을 경우엔 친구와 쓸 수 있는 돈이 50,000원이나 된다. 적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얼마나 비싸고 많은 것을 먹어야 하는가? 나는 미래에 더욱더 큰 달콤함을 위한 하나의 게릴라 작전을 펼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현재 나의 습관으로 인해 큰 부가 형성되더라도 매일 소비를 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소비를 한다면 그 크기는 더욱 커질 것이다. 500,000원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 물론 그 정도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지만, 그 정도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 것이다.

행복이라는 것은 남보다 많이 가져야만 행복이 아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순간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게 된다. 난 이렇게 생각한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