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주엽 할매순대국 : 일산 맛집 [해장하기 좋은곳]

일산 주엽의 할매순대국 : 일산 맛집 [해장하기 좋은곳]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딱딱하지 않는 글로 돌아왔습니다. 매일 정보성 글만 쓰다보니, 말투가. 오늘은 좀 프리한 말투로 시작해볼까요? 사무실 근처에 맛집을 다 가봤습니다만, 아.아.아직다 가보진 못했습니다. 지금 여러군데로 찾아다니면서 혼자만의 테이스터로드를 하고 있습니다. 혼자먹는 즐거움은 눈치보지 않고, 먹고 내가 먹고 싶은 걸 시킬 수 있어 좋습니다. 뭐 일산이 아니시더라도 할매순대국 식당은 엄청 많습니다.

저는 순대국(특)을 시켰습니다. 보통은 5,000원이고 툭은 6,000원인데 고기가 더 많이 나옵니다. 할매순대국의 특징은 밥과 국물은 무한 리필입니다. 저는 참고로 뼈해장국, 순대국 먹을 때 밥을 3-4그릇 먹습니다. 많이 먹을 땐 말이죠. 과식하면 안된다는 사실을 망각하는 순간 저의 위장은 고통받습니다만. 

기본 반찬으로 배추김치, 깍두기, 양파장아찌. 충분합니다. 안되겠네요. 포스팅하다보니 오늘도 이걸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매일 먹오도 질리지 않습니다. 

저는 순대국에서 고기를 빼서 공기밥 뚜껑에 새우젓이랑 같이 놓고 먹습니다. 우선 고기를 꺼내놓으면 빨리 식혀서 먹을 수 있기에 그냥 저만의 노하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 지금 이순간에도 침이 넘어가고 있습니다만 발은 신발을 신고 있네요. 먹고 저녁 업무를 진행해야 하겠네요. 그리고 소주는 2,500원입니다. 술마시러 많은 분들이 찾곤 합니다. 소주 비싼 곳은 4,000원도 하지 않습니까~? 에헤헤. 술 안먹은지 오래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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