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재무설계 : 돈관리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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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영업자 재무설계 : 돈관리 노하우 - 지금 사업을 시작하셨나요? 아니면 어느 정도 사업을 잘 이끌어 오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당신의 자금관리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비상금을 모아두고 계신가요? 아니면 지금처럼 "계속 잘되겠지..!"라는 마음으로 안심하고 계신가요? 저도 사업을 한지 이제 2년밖에 되지 않은 초짜 소상공인 사업자입니다. 그런데 제가 2년 동안 사업을 하면서 주위에 둘러보면 많은 사람들이 자금 문제 때문에 그만두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맨처음엔 운이 좋은 것인지 아이템 선정을 잘한 것인지 잘되다가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자취를 감추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이 공통점은 제가 생각 할 때 "자금"에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닐까요? 저도 그런 적이 있었지만, 기사회생으로 어떤 계기로 인해 다시 안정권으로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자영업자의 경우엔 매월 들오는 금액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자영업자분들이 자금에 대한 압박감을 받게 되는데요. 이유는 소비금액이 크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직장생활을 하다가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창업을 시작하면 누구라도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시작하게 됩니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하면 잘 될 줄 알고 시작했지만, 방법이 잘못된 것인지 자금에 대한 지출만 있을 뿐 수익은 매우 미비했습니다. 그러다가 힘들다고 담배를 피고 술을 마시곤 했습니다. (지금은 담배를 끊었고, 술도 한 달에 1번 먹을까 말까 합니다.)





    자영업자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즉 혼자 일할 수도 있지만, 그 돈은 내 돈이 아니라 회사의 돈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개인 용돈쓰듯 사업자금을 모두 써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업자을 하시는 분들은 사업자 통장과 개인통장을 별로 만들어 월급 방식으로 돈이 들어오는 날에 개인 통장으로 한달 생활비만 입금해서 개인통장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사업자라면 더더욱 통장을 쪼개서 자금 관리를 해야 합니다. 언급했던 개인통장(월급 혹은 용돈), 공과금(세금, 사무실비, 전기세 등), 저축통장 정도로 나눠도 자금 관리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돈이 없다고 해서 사업자 통장에서 아무렇지 않게 사용할 경우 추 후에 거래처 대금 결제 및 공과금을 체납하게 되여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를 위한 저축도 필요합니다. 혹시 모를 비상자금 그리고 삶을 위한 저축도 말이죠.





    직장인들도 은퇴설계를 하듯 자영업자도 은퇴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은퇴를 위한 준비는 마련해 놓아야 합니다. 그런데 현재만 바라보고 사업을 하고 있다면, 재정비를 해야 합니다. 사업을 계획해서 확장하기 위해서는 자금을 계속해서 모아야만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매월 마다 사업자 통장액에 대한 목표를 세웁니다. "다음달에는 모든 이체되는 모든 금액을 제외하고 얼마까지 남기겠다."라고 말이죠. 이렇게 함으로써 소비를 줄이고, 더 열심히해서 더 많은 사업자금을 모으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자영업자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시련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여러분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시련이 기다릴지 모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시련에 맞서 싸우고,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몇 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자신을 믿고 계속 달려가는 것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중간에 큰 파도(자금 압박)을 만나게 되면 사업하는 사람이라면 정신적으로 힘들어지게 됩니다. 쉽게 비유해서 설명하자면, 지갑에 10만원이 있을 때와 지갑에 1,000원 밖에 없을 때의 마음의 안정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사업을 하는데 있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돈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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