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현금교환, "깡"의 유혹에서 탈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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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추석과 설연휴 때 회사에서 온누리상품권을 떡값으로 줍니다. 이번 추석때도 선물로 온누리상품권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기왕이면 현금으로 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마트에 익숙해져 있어서 시장 갈 일이 많지 않아서, 서랍장 한켠에 묵혀두게 됩니다.


    회사에서 보면 발빠른 젊은 친구들은 인터넷에 팔기도 하는데, 특히 명절 연휴 때 되면 중고X라 등 대형 커뮤니티에 온누리상품권 뿐 아니라 여러 상품권을 판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올 초 구정때는 정부에서 침체된 경기를 살리고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를 위해 1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해서 아마 현금교환하는 비율이 늘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이번 추석 명절때도 온누리상품권에 대한 정부의 보조금이 지급되면 회사에서 지급받은 개인들은 온라인상에서 저렴에게 판매할것이고, 상품권을 거래하는 업자들은 약 90%이상의 금액으로 매입한다는 글들이 온라인상에서 주를 이룰 것입니다.



    이렇게 상품권을 사고 파는 것을 '깡' 이라고 부릅니다. 깡이란? 일명 현금교환으로 물품을 교환하는 것으로 발행된 상품권인데 사설거래소 등에 액면가보다 싸게 팔아 현금화 하는 것이죠. 


    일반회사에서는 명절 상여금을 상품권으로 주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아마도 돈의 흐름을 파악하지 못하도록 하는 돈세탁(?) 방법으로 추측 되네요. 


    서론이 길었네요. 올해는 추석때 받은 온누리 상품권으로는 추석 선물을 구입해 봐야겠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곳과 가맹점 위치를 정리해 둬야겠습니다.



    온누리 상품권 오프라인 가맹점 위치와 온라인 사용처



    ▼ 오프라인 사용처(가맹점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전통시장통통' 에서 가맹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가맹점은 전국 1,208개(2년전기준) 으로 조사되었는데 지금은 더 늘었을 것입니다. 업뎃된 자료를 찾지 못했습니다.(__) 


    아래 그림은 종이상품권으로 서울 > 동작구 > 지역을 검색해 봤을때 검색되는 화면입니다. 점포명을 모를때는 입력하지 않아도 아래 검색 할 수 있습니다. 동작구에 있는 전통시장은 11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도를 직접 눌러서 검색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종이와 전자상품권은 차이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같은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 온라인 사용처(전통시장관)


    오프라인에서 사용이 어렵다면 온라인 사용처를 통해 이용해보세요.




    우체국쇼핑과 인터파크, 수산시장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니 먹거리를 구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을 살린다는 취지로 만들어져 상품권을 거래할 수 있는 곳을 전통시장관이라고 불리웁니다. 해당 전통시장관은 포털에서도 검색이 가능합니다.



    ▼ 사용시 유의사항


    - 현금과 교환되지 않습니다. 다만, 총사용금액이 60%이상이라면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 취소 및 환불은 당일 판매분에 한해서 본인만 요구할 수 있습니다.

    - 발행년도부터 5년의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출처: 전통시장통통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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