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백 어플, 코로나 100m 근접 자동 알리미 사용후기(코로나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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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일전만 해도 신종코로나 확진자 20명대, 신속하고 빠른 대처 덕분에 코로나19는 대한민국을 지나쳐 가는듯 보였지만, 복병 신천지 교인들의 출현으로 몇일사이에 확진자는 977명으로 늘었습니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1000명이 넘어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갑작스런 코로나의 확산으로 감염병 위기의 최종단계인 심각단계까지 격상한 상태이며,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들은 한국인들의 입국을 금지한 상태이며, 오늘 오후에는 갑가지 안전 재난 문자가 8통이나 배달되면서 그 심각성이 느낄수 있었습니다. 주위에서 확진자가 발생, 몇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알려주면서 동선이 겹치면 선별진료소에 방문해서 검사를 받으라는 안내였습니다.



    사스나 메르스때는 뉴스에서나 볼 수 있는 남일처럼 느껴졌었는데, 코로나는 주위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전염성이 강해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연세드신 부모님과 아이들이 걱정이 됩니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코백 서비스, 일명 코로나 100m로 불리우며 확진자가 근처로 오면 자동 알리미 서비스로 알림을 준다는 어플을 다운받아 사용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꽤 유용하겠다고 생각해서 설치했지만 막상 접속하려고 하면 '에러 접속 에러, 다운' 등이 반복되면서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상에는 '코로나 100m 사기' 라는 글들이 넘쳐났지만 갑작스런 코로나 확진자들의 증가로 동시 접속자가 폭증해서 서버가 다운되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서버 증설을 통해 많이 안정화 됐다는 코백 어플, 직접 설치해보고 사용해 보았습니다.



    코로나 100m설치 및 사용하는 방법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코백을 검색해서 다운 받아 설치합니다. 아직 아이폰은 출시되지 않았고, 출시 한달도 되지 않아 다운로드가 100만회를 넘겼습니다. 



    내 위치 검색을 허용해주고, 확진자 방문위치 100m 이내 알림을 허용해주면 앱의 기능은 끝입니다. 간단한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어 있고 알림은 10초/1분/10분으로 간격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알림 기능 이외에도 국내 확진자와 중국/ 세계 확진자 현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 아쉬운점은 알림을 켜두면 설정한 시간마다 계속 알려주기 때문에 나중에는 스팸성으로 느껴집니다. 알림을 끄고 자주 접속해서 확인하는 방법으로 바꿔야 겠습니다.


    이외에도 코로나나우, 코로나맵은 확진자의 동선과 감염자 정보등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부족한 점도 많이 느껴지지만 이런 좋은 서비스에 광고조차 달려있지 않습니다. 다들 한마음으로 이 어려운 사태를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사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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