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누가 받을까? 지원대상 및 신청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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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증시가 대폭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경기부양책 통과에 대한 기대로 미국 증시가 하루 아침에 대폭등하였습니다. 앞으로의 경제 전망 예측이 매우 힘들어지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이라는 대책이 통과되었는데요. 서울시뿐만 아니라, 경북, 충북 등 지역에서도 저소득층 가구에 긴급재난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약 117만 가구에 대해 최대 5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재난긴급생활비는 가구 수 별로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그럼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받을 수 있는 지원대상, 신청기간과 신청방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대상


    서울시 거주 가구에 한하여, 중위소득 100%이하인 가구에게 지원됩니다. 소득 계산은 3월 18일 기준으로 주민등록표의 동일주소인에 대해, 가구원 모두의 세전소득액 합산하여 계산됩니다. 


    세전소득액 합산 기준은 아래와 같고, 이에 해당될 경우 지원금액은 1~2인 가구는 30만원, 3~4인 가구는 40만원, 5인 이상 가구는 50만원으로, 1회 지원됩니다. 




    단, 코로나19 정부지원 혜택가구, 긴급복지 생계비 수급자, 실업급여 대상자, 일자리사업 참여자, 청년수당 및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수급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본인 또는 가구가 재난긴급생활비 지원대상이 되는지는 미리 확인하세요. 선착순이 아니라 소득기준이기 때문에 누구나 지원가능합니다.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기간과 신청방법


    – 신청방법 : ①인터넷 접수(서울복지포털)  

                    ② 찾아가는 접수(고령, 장애 등 거동불편자 대상)

                    ③동주민센터 방문접수

    – 신청기간 : 3. 30.(월) ~ 5. 8.(금), 40일간

    – 제출서류 : 신청서 및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 단,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통합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조회된 소득과 실제 소득이 다른 경우에는 추가 서류 요청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 접수는 30일부터 서울복지포털(https://wis.seoul.go.kr)에서 접수 가능하며, 공인인증서가 필요합니다. 




    거동불편자를 대상으로는 다산콜센터(120) 전화 상담 후,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신청을 도와줄 예정입니다. 


    동주민센터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할 경우에는, 공적마스크 5부제(주민등록번호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와 동일하게 운영되며, 신분증과 가구원 전체의 개인정보제공 동의서(서명 필수)를 지참하여야 합니다.  




    재난긴급생활비 지급 방법 :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중 선택 


    재난긴급생활비는 신청일로부터 안내까지 약 7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급 결정이 되면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중 선택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 지역사랑상품권 선택시 


    ‘지역사랑상품권’ 선택시에는 10% 추가지급 혜택(30만→33만, 40만→44만, 50→55만원권)을 받게 됩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상품권으로 스마트폰 앱으로 지역 내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 선택시 개인 문자로 핀번호가 전송되고, 스마트폰 앱에 핀번호 입력을 통해 지급받게 됩니다. 


    지역사랑상품권 스마트폰 앱 설치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관련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선불카드 선택시


    선불카드는 대상자가 신분증 지참 후 직접 카드를 수령해야하고, 지역 내 식당, 마트, 편의점 등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청절차 최소화하였습니다.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통합정보시스템인 ‘행복e음시스템'을 통해 신청자 소득을 조회하고, 시스템을 통해 소득조회가 완료되면 3~4일 내로 지급을 결정하게 됩니다. 또한, 주민센터 방문 신청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425개의 주민센터에 2명씩 총 850명의 지원인력을 임시로 투입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감염증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정부의 노력과 더불어 국민들의 현명한 행동수칙이 더욱 요구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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